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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지난 3월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린 배우 최지우(43)의 남편은 9살 연하의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어플리케이션 회사의 대표인 것으로 밝혀졌다.
최지우는 결혼식 당일인 지난 3월 29일 손편지를 통해 깜짝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 편지를 통해 최지우는 "이제 저는 사랑하는 그 분과 함께 따뜻한 가정을 만들어 가려고 한다.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예쁘게,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전한 바 있다.
사전에 결혼 사실을 알리지 않은 극비리 결혼이었다. 최지우는 평범한 직장인인 비연예인 남편을 배려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최지우의 남편에 대해 '1년 여간 교제' '평범한 직장인'이라는 정보만 확인됐을 뿐 베일에 싸여 있었는데 이날 디스패치가 '9살 연하' '생활앱 서비스 회사 운영' 등의 내용을 보도하며 결혼 약 3개월 만에 남편의 신상이 공개됐다.
최지우의 소속사 측은 "남편 분의 신상을 공개하지 않았던 것은 사업이나 다른 일들에 괜한 선입견을 주어 서로에게 부담이 될 수도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면서 배우자와 가족들을 배려한 최지우의 깊은 뜻에 힘을 실어달라고 부탁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YG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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