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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가수 양수경이 동료 이재영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
10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21년 만의 컴백으로 화제를 모은 이재영이 합류한 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수경은 새 친구로 이재영이 오자 "재영아"라고 크게 불렀다. 이재영이 숙소에 들어서자 양수경은 그를 껴안고 눈물을 흘렸다. 이재영 역시 펑펑 울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양수경은 "얘기를 했었다. '재영이 뭐 하고 살까. 왜 아무 연락이 안 될까' 그러면서 궁금했다"며 "그런 이야기를 했느데 갑자기 재영이 이름을 들으니까 너무 반가웠다"고 밝혔다.
이재영은 "언니랑 만나는 그 시간이 너무 좋았다. 멀리 떨어져 있다가 오래된 가족을 만나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이재영은 양수경과 눈물 재회 후 청춘들과 인사했다. 이후에도 양수경은 눈물을 훔치며 "혼자 고생 많이 했을텐데"라며 걱정했다.
양수경은 눈물을 흘린 이유를 묻자 "활동할 때 가장 많이 만나고 또 언니하고 추억이 있다"며 과거의 추억을 들려줬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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