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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축구 국가대표 이승우가 대표팀 막내의 고충을 털어놨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4년 후에 만나요~제발!' 특집으로 국가대표 축구선수 조현우, 김영권, 이용, 이승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대표팀 막내인 이승우는 "형들은 내가 이야기하면 5초 후에 알아듣는다. 많이 답답하다"고 털어놨다.
이용과는 띠동갑인 이승우는 "나이차가 많이 나서 얘기를 해도 형들이 이해를 잘 못한다"며 "형들에게 맞추려고 아재 개그를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승우는 "'이용 안되나용?' 이런 개그를 해야 한다. 형들 웃겨줘야 하니까 저도 힘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용의 폭로도 이어졌다. 이용은 “2대2 탁구시합을 할 때 이승우가 상대방인 손흥민과 김진현을 엄청 놀려 둘이 화가 많이 났다”고 전했다.
[사진 = ‘라스’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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