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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동요 '섬집아기'의 작사가가 자신의 할아버지라 밝혔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는 허경환, 홍진영, 한혜연, 이국주, 강혜진이 출연한 '해투동:판매왕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유재석은 "할아버님께서 '섬집아기'를 작사하신 분이냐"고 물었다.
한혜연은 맞다며 "저희 할아버지가 한자 인자 현자인데 그 분이 작사하셨다"고 자신의 할아버지가 시인 한인현임을 밝혔다.
이에 박명수는 "저작권료가 많이 나오겠다. 예술 쪽 하는 집안이다"며 놀라워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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