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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8월호 화보가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서 제니는 과감한 크롭톱에 클래식한 진주 주얼리를 더해 여성스럽게 스타일링 했고, 지수는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고 카리스마 넘치는 포즈를 선보였다. 로제는 벨벳 미니드레스에 커팅 부츠를 매치해 여신 같은 모습을, 리사는 블랙 재킷과 미니드레스로 파워 우먼의 모습을 표현해 냈다.
블랙핑크는 화보에 이어진 인터뷰를 통해 컴백과 동시에 차트를 석권한 것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제니가 "일 년 만의 컴백이었고, 음원 등 순위를 생각하면서 준비하지는 않았기 때문에 영광스러운 마음이 크다"며 "이전보다 센 콘셉트라 걱정을 많이 했는데 좋아해주셔서 저희도 즐겁다. '다음에도 또 새로운 걸 해보자'란 용기도 생긴다"고 털어놨다.
멤버들이 생각하는 '소확행'이 무엇인지 묻자 리사는 "매일 엄마와 하는 전화통화요! 열심히 활동하는 걸 보고 행복해하시니 그런 모습을 보면 더 힘이 난다"고 했다. 로제는 " 좋아하는 음악이나 아티스트의 인터뷰 영상을 유튜브로 찾아봐요. 보고 있으면 힐링 되는 것 같다"고 전했고, 지수는 "책을 읽으며 소소한 행복을 느낀다"며 오쿠다 히데오의 소설 '공중그네'를 꼽았다. 제니는 "숙소에서 강아지들과 시간 보내는 게 제일 좋다"고 전했다.
코스모폴리탄 8월호에 실렸다.
[사진 = 코스모폴리탄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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