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스크럭스가 후반기 첫 경기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재비어 스크럭스(NC 다이노스)는 1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7회 네 번째 타석에서 좌월 홈런을 때렸다.
팀이 2-4로 뒤진 7회초 2사 1루에서 들어선 스크럭스는 SK 세 번째 투수 서진용의 131km짜리 커터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7일 넥센전 이후 첫 홈런이자 시즌 17호 홈런.
NC는 스크럭스의 홈런에 힘입어 7회말 현재 SK를 4-5로 추격하고 있다.
[NC 스크럭스.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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