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경남이 상주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며 리그 2위 자리를 지켰다.
경남은 18일 오후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8라운드에서 상주에 1-0으로 이겼다. 경남은 이날 승리로 4경기 연속 무패와 함께 9승5무4패(승점 32점)를 기록하며 리그 2위를 이어가게 됐다.
경남은 상주와의 맞대결에서 후반 28분 김준범이 선제 결승골을 터트렸다. 김준범은 최영준의 헤딩 패스를 페널티지역 오른쪽 외곽에서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상주 골망을 흔들었고 경남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포항은 대구 원정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5경기 만의 승리와 함께 리그 8위로 올라섰다. 포항의 강상우는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대구는 11위에 머물게 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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