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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가수 윤상이 북한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의 첫인상에 대해 밝혔다.
18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가수 윤상, 김태원, 지코,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윤상은 최근 남측 예술단으로서 평양을 방문해 공연을 했다. 그는 평양 공연을 하며 "관객들이 몸 전체를 움직이거나 하지 않는다. 술렁이지 않으니까 관객들 표정으로 반응을 살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현송월 단장에 대해 "판문점 통일각에서 만났다. 그때가 사실 가장 긴장했다. 어떤 스타일의 이야기를 할 지 몰랐다"며 "예상외도 너무 편안했다. 음악적 재능이 정말 많고 못다루는 아끼가 없더라. 단장다운 카리스마가 있었다"라고 칭찬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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