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내년초 입대할 예정…빅뱅 공백 최소화하겠다" 발표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그룹 빅뱅 멤버 승리가 2019년초 입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승리는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솔로 첫 정규 앨범 '더 그레이트 승리(THE GREAT SEUNGRI)'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입대 계획 관련 질문을 받은 승리는 "빅뱅의 막내로서 가장 어린 나이다. 저 또한 군 입대를 앞두고 있는데 시기는 정확하게 결정된 바 없다"면서도 "내년초 쯤 군 입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유는 누구보다 빅뱅이 빠른 시일 내에 다섯 명 모두가 한 자리에서 다시 팬 분들 앞에 서는 것을 원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라는 승리는 " 빅뱅의 공백 기간이 길어지면 안된다고 생각한다"며 "내년초에 군입대하고 빠른 시일 내에 빅뱅 멤버들과 다시 모였으면 좋겠다. 팬 분들에게도 빅뱅의 컴백이 길어지지 않을 예정이니 그때까지 빅뱅을 응원해주시고 새로운 도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타이틀곡은 YG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테디가 작사, 작곡한 '셋 셀테니'(1, 2, 3!). 승리는 앨범 아홉 트랙 중 총 여덟 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했고, 메인 프로듀서로 나섰다. 서브 타이틀곡은 '웨어 알 유 프롬(WHERE R U FROM)'.

이날 오후 6시 발표.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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