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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PD수첩'이 故장자연 사건에 대해 파헤친다.
MBC 'PD수첩'은 오는 24일과 31일 2부작으로 나눠 故장자연 사건에 대해 다룬다.
최근 공개된 'PD수첩' 예고편에서는 수사 외압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지난 2009년 '장자연 리스트' 사건이 불거졌을 당시 경기지방경찰청장이었던 조현오 전 경찰청장. 공개된 예고편 속 조 전 청장은 특정인의 이름을 밝히며 "이름이 거명되지 않게 해달라. 협박을 했다. 저한테"라며 "한 판 붙겠다는 거냐(고 하더라)"라고 폭로했다.
또 故장자연 소속사 동료 배우는 "(언니에게) 제가 힘들다고 애기하면 '아기야, 너는 아직 발톱의 때만큼도 모른다'고 했다"며 "그런 자리에는 사장, 대표 이런 분만 나오신다. 높은신 분"이라고 말했다.
한편 'PD수첩' 故장자연 편은 오는 24일과 31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사진 = 'PD수첩' 예고편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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