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두산 우완투수 김강률(30)이 뜻하지 않게 마운드에서 물러났다.
김강률은 20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LG와의 시즌 6차전에서 구원 등판, 5회에 이어 6회말에도 마운드에 올랐으나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강판됐다.
두산 관계자는 "김강률이 오른 엄지 손톱이 들리면서 투구에 불편을 느껴 교체됐다. 공을 채는 과정에서 손톱이 들렸다고 한다"라고 밝혔다. 김강률은 결국 김승회와 교체됐다.
[두산 김강률이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두산의 경기 6회말 부상으로 교체되고 있다.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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