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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추신수가 두 차례 출루한 뒤 승부가 갈린 7회초에 대타로 교체됐다.
추신수(텍사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 경기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1타수 무안타 2사사구를 기록했다. 시즌 362타수 104안타 타율 0.287
추신수는 0-0이던 1회말 시작과 함께 첫 타석에 들어섰다. 오클랜드 선발투수 브렛 앤더슨을 만났다. 풀카운트서 7구 91마일(146km) 싱커에 왼팔을 맞고 1루에 출루했다. 23일 클리블랜드전부터 2경기 연속 출루. 루그너드 오도어의 2루수 땅볼 때 2루, 엘비스 앤드루스의 중견수 뜬공 때 3루를 밟았다. 그러나 아드레안 벨트레의 삼진으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추신수는 0-5로 뒤진 3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두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앤더슨에게 풀카운트서 6구 83마일(134km)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됐다. 2-7로 뒤진 5회말에는 선두타자로 세 번째 타석을 소화했다. 앤더슨에게 풀카운트서 6구 90마일(145km) 싱커를 골라내며 볼넷으로 출루했다. 그러나 앤드루스의 1루수 라인드라이브 때 1루에 귀루할 틈 없이 아웃됐다.
추신수는 3-13으로 뒤진 7회말 2사 2루서 대타 윌리 칼훈으로 교체됐다. 텍사스는 8회초 현재 3-13으로 뒤졌다.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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