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LG 트윈스 외야수 채은성이 팀의 무득점 사슬을 끊는 홈런을 터뜨렸다.
채은성은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홈경기에 5번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채은성은 LG가 0-11로 뒤진 7회말 2사 상황서 3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채은성은 볼카운트 1-1에서 이승현의 3구를 공략,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0m 솔로홈런을 만들어냈다.
LG의 무득점 사슬을 끊는 홈런이었다. LG는 채은성의 홈런이 나오기 전까지 지난 22일 두산 베어스전 포함 14이닝 연속 무득점에 그친 터였다.
[채은성.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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