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한동민이 투런홈런을 가동했다.
한동민(SK 와이번스)은 2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6회 네 번째 타석에서 우월 투런홈런을 기록했다.
팀이 5-1로 앞선 6회말 1사 1루에서 등장한 한동민은 두산 선발 이용찬의 143km짜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쏘아 올렸다.
20일 롯데전 이후 4경기만이자 시즌 25호 홈런이다. 이 홈런으로 한동민은 시즌 73타점째를 기록, 지난해 거둔 개인 한 시즌 최다 타점과 타이를 이뤘다.
SK는 한동민의 홈런 속 6회말 현재 7-1로 앞서 있다.
[SK 한동민.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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