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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쎄시봉 원년 멤버인 가수 윤형주가 41억 원에 달하는 회삿돈을 횡령 및 배임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1947년 생인 윤형주는 1960~1970년대 송창식, 조영남, 김세환과 쎄시봉으로 활약한 포크 가수이자 작곡가, 작사가이다. 1968년 송창식과 함께 남성 듀엣 트윈 폴리오를 결성해 가요계에 데뷔했다.
윤형주가 만든 CM송은 무려 1,400여 개에 달하며 오란씨 CM, 새우깡 CM, 롯데껌 CM 등이 히트작이다.
윤형주는 시인 윤동주의 6촌 동생으로 서거 70주기인 2015년에 추모 리사이틀을 열기도 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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