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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연인인 모델 한혜진과의 데이트를 언급했다.
8월 1일 방송되는 SBS '커플 메이킹 호텔-로맨스패키지'(이하 '로맨스패키지')는 여름휴가 특집으로 꾸며진다. 특히 제작진에 따르면, 배우 한석규를 닮은 출연진을 포함해 모든 남자 출연진의 평균 키가 185를 웃돌아 부제를 '장신특집'으로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왔다는 후문.
또한 여자 출연진은 배우 한지민, 강민경을 닮은 작은 얼굴에 완벽한 비율을 자랑했다고. 전현무, 임수향은 "이런 출연진들을 왜 이제 출연시켰냐"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출연진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어 첫 데이트 때 입고 나오는 옷의 색깔을 보고 출연진의 성향과 심리 상태를 파악해보는 시간에서 전현무는 "한혜진과의 첫 데이트에서 '강한 욕망'을 표현하는 빨간색 옷을 입고 만났었다"고 고백, 임수향은 전현무에게 '욕덩'(욕망덩어리)이라는 별명을 지어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출연진은 첫 만남부터 신경전이 대단했다. 여자들이 한 명씩 등장하자 남자들은 앞다퉈 그녀들의 캐리어를 들어주기 위해 엉덩이를 들썩거렸다.
"초등학생 이후로 선의의 경쟁을 처음 해보는 것 같아요"라는 발언을 시작으로 여자들을 향한 남자들의 총성 없는 전쟁이 이어졌다. 제주편 105호를 오마주한 남성 한 명은 캐리어에서 티셔츠를 꺼내 여자의 무릎에 덮어주는 모습을 보여 로맨스가이드의 웃음을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8월 1일 밤 11시 10분 방송.
[사진 = SBS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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