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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12살 정치 영재로 화제를 모은 명준석 군이 유명 정치인들과 조우한다.
1일 밤 방송되는 SBS '영재발굴단'에서는 심상정, 추미애, 이준석 등 유명 정치인들과 만나는 명준석 군의 모습이 공개된다.
준석 군은 역대 대통령의 재임 기간, 정치 행보, 집권 당시에 일어난 사회 전반의 일을 모두 알고 있는 것은 물론, 2017년 제19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15명의 후보 각각의 공약과 선거 캠페인 송까지 줄줄 외우고 있는 영재. 뿐만 아니라 국가 정책이 잘 실행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등 국민으로서 정치에 적극 참여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최근 좋은 정치인이 되는 법에 대한 고민이 생긴 준석 군은 현직 정치인들과 만남을 통해 깨달음을 얻기로 결정, '영재발굴단' 최초로 정치인과 영재가 만나게 됐다. 국회의사당에 입성한 준석 군이 만난 첫 번째 정치인은 바로 지난 19대 대선후보였던 심상정 의원이었다. 심 의원은 이야기를 하던 중 "준석 씨는 앞으로 저랑 친구 해요"라는 말을 건넸다는 후문이다.
이어 추미애 대표와 만난 준석 군은 제 1당 대표인만큼 각종 현안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들을 쏟아냈더고. 준석 군의 해박한 정치 지식에 추미애 대표는 "질문수준이 국회의원 수준이에요"라며 당황했고, 스튜디오에선 '마치 청문회 같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이외에도 보수 진영의 이준석 의원까지 만났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8월 1일 밤 8시 55분 방송.
[사진 = SBS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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