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결국 KBL은 현대모비스의 손을 들어줬다. 이대성, 이종현이 구단 제시액에 도장을 찍게 됐다.
KBL은 31일 재정위원회를 개최, 울산 현대모비스 이대성과 이종현의 보수 조정과 관련해 심의했다.
KBL은 현재 보수 조정에 있어 선수 요구액 또는 구단 제시액 중 하나를 선택해 결정하게 하고 있다. 재정위원회는 KBL의 이러한 보수 조정 원칙을 고려해 이대성, 이종현의 보수 조정에 대해 심의했다.
재정위원회는 이대성, 이종현이 요구한 보수를 모두 받아들였을 때 현대모비스의 샐러리캡(24억원)을 초과하는 상황과 타 구단 동일 조건 선수 들의 기록 및 공헌도 등 세밀한 비교, 선수 및 구단 모두의 의견을 듣고 종합 심의했다. 그 결과 이대성, 이종현 모두 소속 구단의 제시액으로 최종 결론을 내렸다.
이에 따라 이대성은 1억원(선수 요구액 1억 3,000만원), 이종현은 1억 8,000만원(선수 요구액 1억 9,000만원)으로 2018-2019시즌 보수가 확정됐다.
[이대성.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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