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배우 수애가 박해일과 찰떡 케미를 보였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영화 '상류사회' 주역 배우 수애·박해일의 인터뷰가 그려졌다.
이날 수애는 "박해일과 꼭 한 번 작품을 해보고 싶었기 때문에 너무 반가웠다"고 전했고, 박해일은 "수애의 집중력은 정말 무시무시하다. 현장에서 순간 몰입하는 집중력이 대단하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수애는 "영화에서 욕망이 넘치는 미술관 부관장이다. 내가 욕망 덩어리로 나온다면 관장 라미란은 교만 덩어리로 나온다"고 말했고, 리포터는 박해일에 "무슨 덩어리로 나오냐"고 물었다.
이에 수애는 "매력덩어리?"라고 말했고, 리포터는 박해일에 "실제로 한효주, 손예진, 김고은, 소희가 박해일 씨를 이상형으로 꼽았다. 기분이 어떠냐"고 물었다.
그러자 박해일은 "감사하다. 한 번 내뱉은 말은 변함없이 끝까지 사랑해달라"고 말해 폭소케 했고, 수애는 이상형을 묻자 "박해일 씨 팬이었다. 순수한 눈동자와 콧날?"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 KBS 2TV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