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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유민상이 의사 앞에서 제 발 저려 했다.
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에서 먹방 콘서트를 하던 문세윤은 의사 맛둥이에게 "뚱4 중 진료가 필요한 혈색은?"이라고 물었다.
이에 의사 맛둥이는 "다 아실 것 같은데. 의사가 아니어도 알 것 같은데..."라고 말했고, 유민상은 "왜 나보고 얘기해..."라고 뜨끔해 했다.
그러자 김준현은 "그래서 유민상 별명이 '우육빛깔 유민상', '시멘트색 유민상', '구황작물 유민상'이다"라고 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 =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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