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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보컬그룹 노을 강균성이 메르스(호흡기증후군)로 인한 피해를 고백했다.
3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미식클럽'에서 김구라는 게스트로 출연한 강균성에게 "음식 좋아하지?"라고 물었다.
이에 강균성은 "좋아한다"고 답한 후 "그래서 나도 예전에 아이스크림 가게를 냈는데 얼마 안 돼서 망했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원인이 뭐야?"라고 물었고, 강균성은 "처음에는 오픈 발을 받았다. 일주일 정도 '야! 괜찮다!' 했는데 메르스가 바로 터졌다"고 답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사진 = MBN '미식클럽'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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