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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출연 없이도 1위를 차지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그룹 마마무의 '너나 해', 숀의 'way back home', 트와이스 'dance the night away'가 1위 후보로 오른 가운데, 트와이스가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음악방송 8관왕의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는 솔로로 컴백한 빅스의 레오를 비롯해 블랙핑크, 마마무, 아이콘, FT아일랜드, 세븐틴, 청하, 골든차일드, 라붐, KARD, 정세운, 백퍼센트, 마이틴, IN2IT 등이 출연해 다양성을 더했다. 기존 출연 예정이었던 트리플H(현아, 이던, 후이)는 소속사 내부 사정으로 출연을 취소했다.
레오는 첫 미니 앨범 'CANVAS(캔버스)'의 수록곡 '나는 요즘'과 타이틀곡 '터치 앤 스케치' 무대로 특유의 나른한 섹시를 뽐냈다. '터치 앤 스케치'는 그루비한 베이스를 기반으로 한 고혹적이고 섬세한 사운드의 곡으로, 레오가 직접 작사했다.
지난달 23일 컴백한 정세운은 '20 Something'으로 싱그러우면서도 감성적인 매력을 더했다. 청하는 'Love U' 시원하고 청량한 무대를 자랑했다. 'Love U'는 트로피컬 하우스 사운드를 바탕으로 한 시원한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마마무는 'RED MOON'의 타이틀곡 '너나 해'로 정열적인 매력을 뽐내며 활동을 마무리했다. FT아일랜드 또한 '여름밤의 꿈'로 이번 활동 굿바이 무대를 펼쳤다. 블랙핑크는 첫 미니앨범 '스퀘어 업'의 후속곡 '포에버 영'으로 상큼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사랑을 했다' 흥행 기세를 몰아 지난 2일 컴백한 아이콘은 새 미니앨범 'NEW KIDS:COUNTINUE'의 타이틀곡 '죽겠다(Killing Me)'와 '바람' 무대를 선보였다. 비아이가 작사, 작곡한 '죽겠다'는 빠르고 강렬하지만 슬픈 곡으로 아무렇지 않게 남겨버린 이별이 그토록 아픔을 줄지 몰랐던 남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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