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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아구에로가 멀티골을 터트린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커뮤니티실드에서 첼시에 완승을 거뒀다.
맨시티는 5일 오후(한국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에서 열린 2018 커뮤니티실드에서 첼시에 2-0으로 이겼다. 맨시티의 아구에로는 이날 경기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맨시티는 첼시를 상대로 아구에로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사네와 마레즈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실바, 페르난지뉴, 포덴은 중원을 구성했고 멘디, 라포르테, 스톤스, 워커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브라보가 지켰다.
첼시는 모라타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오도이와 페드로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바클리, 조르지뉴, 파브레가스는 허리진을 구축했고 알론소, 루이스, 루디거, 아즈필리쿠에타는 수비를 책임졌다. 골키퍼는 카바예로가 출전했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맨시티는 전반 13분 아구에로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포덴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이어받은 아구에로는 왼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맨시티는 후반 13분 아구에로가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아구에로는 실바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첼시 골망을 또한번 흔들었고 맨시티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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