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지수(라스베이거스)가 약 10분간 출전했다.
박지수는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코네티컷주 언캐스빌 모히건 선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코네티컷 선과의 정규시즌 원정경기에 교체 출전, 10분41초간 2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라스베이거스는 항공 문제로 4일 워싱턴 미스틱스와의 원정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이날 코너티컷전은 예정대로 진행했다. 박지수는 1쿼터 2분59초를 남기고 타메라 영 대신 투입됐다. 53초 뒤 수비리바운드를 걷어냈다.
이후 박지수는 경기종료 7분42초전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켈시 본 대신 코트를 밟았다. 22초 뒤 돌파를 시도했으나 존쿠엘 존스의 블록에 막혔다. 7분6초전에는 존스의 레이업슛이 실패하자 수비리바운드를 따냈다.
2분8초전에는 모리아 제퍼슨의 패스를 받아 중거리슛을 터트렸다. 이날 유일한 득점. 1분50초전에는 수비리바운드를 따냈고, 22.7초전에는 린드세이 앨런의 리버스 레이업슛을 어시스트했다. 결국 라스베이거스의 88-109 패배.
라스베이거스는 3연패에 빠지며 12승16패가 됐다. 그러나 8위 댈러스 윙스도 워싱턴 미스틱스에 패배하면서 여전히 댈러스에 1.5경기 뒤졌다. 한편, 코네티컷은 5연승을 내달리며 17승12패로 5위. WKBL 2016-2017시즌 우리은행의 통합 5연패를 이끈 존스는 9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3블록을 기록했다.
[박지수.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