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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유시민이 딸이 경찰에 연행됐던 때를 회상했다.
지난 5일 방송된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유시민과 함께한 대마도 낚시 패키지가 그려졌다.
이날 유시민은 딸이 언급되자 "독일서 공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듣고 있던 정형돈은 "예전에 마음고생 좀 하셨죠? 따님 그 때 그거"라고 언급했다. 과거 유시민의 딸이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전단을 뿌려 경찰에 연행됐던 것.
유시민은 "경찰서에서 하룻밤 자고 나오는데 마음고생 될 게 뭐 있어 내가?"라고 말했다.
이어 "그날 제주도 놀러가도록 돼 있어서 가서 옷이랑 이런 거 넣어주고 그 다음날 우리는 비행기 타고 제주도 놀러갔는데 제주도에서 막 놀다보니까 석방됐다고 뉴스 나오더라"라며 "(딸이 서울대 사회대) 학생회장도 하고 잡혀가기도 하고 뭐"라고 덧붙였다.
[사진 = JT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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