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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2·한국체대)이 세계랭킹 23위를 유지했다.
정현은 6일(이하 한국시각) 발표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세계랭킹에서 23위로 변동이 없었다.
정현은 지난 3일 시티오픈에서 알렉스 드 미노(호주)에 1-2로 패하고 8강 진출이 좌절된 바 있으며 6일부터 개막하는 로저스컵에서는 1회전에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와 맞붙는다. 지난 1월 호주오픈 이후 7개월 만에 리매치가 성사됐다. 통산 상대 전적은 1승 1패.
정현은 향후 결과에 따라 '아시아 톱 랭커' 자리를 탈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바로 니시코리 케이(일본)의 세계랭킹이 22위로 두 계단 하락했기 때문이다.
한편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세계랭킹 1위 자리를 고수했으며 2~4위에 위치한 로저 페더러(스위스),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아르헨티나)의 순위 역시 변화가 없었다.
[정현.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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