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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롯데자이언츠는 "오는 7일과 8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리는 LG와의 홈경기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전했다.
우선 7일은 울산병원 매치데이가 열린다. 울산병원은 롯데자이언츠 지정병원으로 지난해부터 울산 홈경기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은 울산병원 및 협력기관 임직원 300여명이 단체관람을 진행하고 의료법인 혜명심의료재단 임성현 이사장이 승리기원 시구에 나선다.
8일은 롯데자이언츠 대표 이벤트로 자리매김한 팬사랑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 시즌 네 번째이자 울산에서의 첫 행사로 ‘울산사랑페스티벌’이란 이름으로 열리며, 관중 전원에게 제공되는 이벤트유니폼이 패키지로 구성돼 있다.
선수단 역시 팬들과 같은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서 하나된 모습을 연출한다. 경기 중 다양한 이벤트 및 응원전뿐 아니라 경기 종료 후에도 레이저쇼를 곁들인 불꽃놀이와 함께 ‘울산올나잇’이 이어진다.
행사 당일은 오후 4시 30분부터 입장게이트를 개방하며, 프리티켓 소지자와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 및 장애인 동반 1인 역시 상품요금이 포함된 티켓을 구매해야 입장할 수 있다.
한편, 이날 시구자에는 울산 출신의 탤런트 오윤아가 나선다. 인기 레이싱모델로 시작해 각종 드라마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보인 오윤아는 오는 9월 방영될 ‘진짜 사나이 300’에 출연 예정이다.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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