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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김승수가 한일 양국 팬들과 함께 특별한 생일을 보냈다.
김승수는 지난 4일 오후 6시 서울 방배동의 한 카페에서 '승승동동주 팬미팅'을 기획한 한일 양국 팬들과 함께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일 양국 팬이 함께 모여 준비한 이번 행사에서 김승수는 팬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근황을 전하고, 케이크 커팅식, 이벤트를 함께 하는 등 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무더운 날씨에도 함께한 한일 양국 팬들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한 김승수는 참석한 팬 전원에게 일일이 사인을 해주며, 두 시간에 걸친 행사를 마무리했다.
그는 "이렇게 팬과 함께 뜻 깊은 생일을 보낼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다. 특히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물론 일본에서 직접 와주셔서 많은 감동도 받았다. 제가 너무 많은 에너지를 얻고 간다. 앞으로 좋은 연기, 좋은 모습으로 팬 여러분들을 찾아 뵐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승수와 그의 팬들은 2005년부터 생일파티를 함께 해오고 있으며, 김승수의 생일을 맞아 서울 삼성역에 생일 축하 이벤트로 광고를 게재하기도 했다.
[사진 = 매니지먼트SH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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