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하 연맹)은 "2018 인제군수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인제야구장 등 총 9개 구장에서 동시에 개막된다"라고 8일 밝혔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 7회째 열리는 대회로서 전국 112개 팀에서 1,800여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3학년 이하의 '새싹리그', 초등학교 4~5학년'꿈나무리그 청룡, 백호',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1 대상의 '유소년리그 청룡, 백호', 중2~고3 대상의 '주니어리그' 등 총 6개 리그로 세분화돼 진행된다. 3일 예선은 조별리그, 결선은 토너먼트로 열린다.
특히 이번 대회는 유소년야구 대회와 더불어 열리는 학부모 대상의 파파스리그에 총 18개팀 300여명이 별도로 참가한다.
파파스리그는 유소년 야구대회를 가족이 함께하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만든 제도로서 학부모만 가능하다.
대회에 참가한 유소년야구대회 선수 및 학부모는 야구대회 참가뿐만 아니라 지역 내 유명 관광 상품인 래프팅, 내린천 짚트랙 등 다양한 레포츠 활동과 지역 내 다양한 문화 행사도 함께 참여할 계획이다.
연맹 이상근 회장은 "인제 대회는 전국 유소년야구 저변 확대에 가장 큰 기여를 한 의미있는 대회"라며 "야구대회도 참가하고 가족 휴가도 즐길 수 있는 가장 모범적인 유소년야구 대회"라고 말했다.
[사진=대한유소년야구연맹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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