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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트와이스(TWICE)가 일본 첫 정규앨범 'BDZ'의 재킷 이미지를 공개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8일 공식 SNS에 트와이스의 일본 첫 정규앨범 'BDZ'의 재킷 이미지 4종을 선보였다.
사진 트와이스는 '블랙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9인 9색 패션으로 매력을 과시했다. 벽을 뚫고 나온 듯한 콘셉트로 와일드하고 강렬한 분위기를 풍겨 변신을 기대하게 했다.
최근 국내에선 '댄스 더 나잇 어웨이(Dance The Night Away)'를 통해 사랑스런 파티걸, 서머걸의 매력을 선사했던 트와이스. 이번 일본 신보에선 기존 이미지와는 차별화를 이룬 매력을 드러내 더욱 호기심을 자극했다.
오는 9월 12일 발표 예정인 'BDZ'는 '불도저'의 약자로 '눈앞의 큰 벽도 '불도저'처럼 부숴 나가며 앞으로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BDZ'는 JYP의 수장 박진영이 프로듀싱을 담당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진영 X 트와이스'의 '베스트 오브 베스트' 조합이 국내에 이어 일본 음악 시장에서도 빅히트 행진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되는 부분. 트와이스는 '시그널(SIGNAL)',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까지 박진영의 곡들로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한편 트와이스는 일본 최대 패션 페스티벌인 '도쿄 걸즈 컬렉션'에 초대받았다. ‘도쿄 걸즈 컬렉션’은 지난 2005년부터 1년에 두 번씩 열리는 일본 최대 규모의 패션 페스티벌로 현지 인기 모델을 비롯해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자리해 트렌드를 대표하고 있다.
아울러 트와이스는 'TWICE 1st ARENA TOUR 2018 “BDZ”'라는 타이틀의 일본 첫 아레나 투어를 개최한다. 9월 29일과 30일 치바 마쿠하리 이벤트홀을 시작으로 10월 2일과 3일 아이치 일본 가이시홀, 12일~14일 효고 고베 월드 기념홀, 16일과 17일 도쿄 무사시노무라 종합 스포츠 프라자 메인 아레나 등 일본 4개 도시, 9회 공연을 소화한다.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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