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자두가 재미교포 남편과 싸우는 방법을 전했다.
13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얼마예요?'에서는 가수 자두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손범수는 자두에 "목사인 남편은 어떤 스타일이냐"고 물었고, 이윤철은 "재미교포인데 어디서 목회를 하냐"고 덧붙였다.
이에 자두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목회 활동을 한다"고 답했고, 이윤철은 "그럼 싸울 때 영어로 싸우냐, 한국어로 싸우냐"고 물었다.
자두는 "부부 싸움 1단계 때는 나는 쉬운 영어, 남편은 쉬운 한국어로 싸운다. 거기서 좀 더 열 받을 때 나는 어려운 한국어를 쓰고, 남편이 슬슬 영어를 하기 시작한다"고 답했다.
특히 자두는 "그런데 3단계까지 오르면 각자의 모국어로 싸운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고, 김현철은 "크게 싸울 일은 없겠다"고 말했다.
[사진 = TV조선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