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오지현(KB금융그룹)이 세계랭킹을 33위로 끌어올렸다.
여자골프 세계랭킹이 지난 13일 공개됐다. 오지현이 평점 2.63점으로 지난주 40위서 7계단 점프, 33위에 올랐다. 12일 제주 오라컨트리클럽(파72, 6619야드)에서 열린 2018 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6억원)서 15언더파 201타로 우승했다.
오지현은 6월 한국여자오픈 우승 이후 2개월만에 시즌 2승을 거뒀다. 다승 공동선두에 시즌 상금 6억6543만3947원으로 상금랭킹 1위에 올랐다. 더구나 지난주에 LPGA 투어가 쉬어가면서 오지현의 랭킹이 치솟았다.
상위권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아리야 주타누간(태국, 7.97점), 유소연(메디힐, 7.46점), 박인비(KB금융그룹, 7.39점), 박성현(KEB하나은행, 7.13점), 렉시 톰슨(미국, 6.39점), 펑산산(중국, 6.07점), 호주교포 이민지(5.43점), 김인경(한화큐셀, 5.20점), 조지아 힐(잉글랜드, 4.96점)이 1~10위를 유지했다.
최혜진(롯데)은 모리야 주타누간(태국)과 순위를 맞바꿨다. 지난주 12위서 한 계단 상승한 11위.
[오지현. 사진 = KLPGA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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