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두산 우완 김강률이 15일부터는 다시 불펜에 대기할 듯하다.
김강률은 12일 잠실 롯데전 7회초 1사 3루 위기서 등판했다. 이후 8회초 선두타자 이대호에게 초구를 던진 뒤 갑자기 교체됐다. 오른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꼈다. 결국 교체됐고, 13일에 이어 14일까지 휴식한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14일 잠실 SK전을 앞두고 "김강률은 오늘까지는 쉰다. 내일부터는 괜찮아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렇게 심한 부상은 아니라는 뜻이다. 올 시즌 김강률은 52경기서 4승6세이브8홀드 평균자책점 5.47을 기록했다.
한편, 옆구리 통증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뒤 아시안게임 대표팀 명단에서 빠진 박건우는 16일에 재검진을 받는다. 김 감독은 "목요일에 다시 검진을 받는다"라고 소개했다.
[김강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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