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고동현 기자] 강백호가 1회 선두타자 초구 홈런을 때렸다.
강백호(KT 위즈)는 1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 1회말 첫 타석에서 중월 솔로홈런을 때렸다.
양 팀이 0-0으로 맞선 1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한 강백호는 NC 선발 로건 베렛의 초구 145km짜리 패스트볼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7월 24일 넥센전 이후 첫 홈런이자 시즌 19호 홈런이다.
강백호의 1회말 선두타자 초구 홈런은 5월 27일 LG전 이후 두 번째다. 올시즌 KBO리그에서 나온 1회말 선두타자 초구 홈런은 모두 강백호의 몫이다. 통산 50번째.
강백호는 6월 13일 잠실 두산전에서 1회초 선두타자 초구 홈런을 때린 적도 있다.
KT는 강백호의 선두타자 홈런에 힘입어 1회말 현재 1-0으로 앞서 있다.
[KT 강백호.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