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고동현 기자] 유한준이 3점 홈런을 때렸다.
유한준(KT 위즈)은 1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1회말 첫 타석에서 좌월 3점 홈런을 때렸다.
팀이 1-0으로 앞선 1회말 무사 1, 2루에 등장한 유한준은 NC 선발 로건 베렛의 143km짜리 투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을 기록했다.
7일 NC전 이후 첫 홈런이자 시즌 16호 홈런이다.
KT는 유한준과 강백호의 홈런 속 1회말 현재 4-0으로 앞서 있다.
[KT 유한준.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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