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공격적인 피칭이 주효했다."
두산 세스 후랭코프가 14일 잠실 SK전서 6이닝 4피안타 2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16승(3패)째를 따냈다. KBO리그 첫 시즌에 홈플레이트에서 빠르게 꺾이는 컷패스트볼과 체인지업 조합을 앞세워 승승장구하고 있다.
후랭코프가 16승을 따내면서 또 다른 외국인투수 조쉬 린드블럼(14승)과 함께 30승을 합작했다. 두 사람이 10승만 더 합작하면 2016년 더스틴 니퍼트(22승), 마이클 보우덴(18승)의 합작 40승과 동률을 이룬다.
후랭코프는 "2위 팀인 강한 SK를 상대로 좋은 승리를 거뒀다고 생각한다. 공격적인 피칭이 주효한 것 같고 야수들이 좋은 수비로 도와줘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라고 말했다.
[후랭코프. 사진 = 잠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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