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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한국 여자 배드민턴 국가대표 이소희(인천국제공항)-신승찬(삼성전기)이 손쉽게 16강에 안착했다.
이소희-신승찬은 2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이스토라 배드민턴 경기장에서 열린 파키스탄과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복식 32강전에서 2-0 완승을 따냈다.
사자드 마후르-아크람 세흐라가 한 조를 이룬 파키스탄과 맞대결한 이소희-신승찬은 초반부터 압도적인 경기력을 발휘, 1세트를 21-3으로 따냈다. 이소희-신승찬은 2세트 들어 파키스탄의 공세에 다소 흔들렸지만, 승리를 따내는 데에는 별다른 어려움이 없었다. 이소희-신승찬은 2세트도 21-6으로 압도, 세트스코어 2-0으로 32강전을 마쳤다.
이소희-신승찬은 오는 24일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16강전을 치른다.
[신승찬.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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