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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방송인 엘제이(LJ, 본명 이주연·41)와 배우 류화영(25)이 열애와 관련, 엇갈린 입장을 전하고 있는 가운데 애꿎은 배우 이선정까지 피해를 보고 있다.
엘제이는 23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류화영과 함께 찍은 사진을 여러장 게재했다. 이와 함께 연인사이임을 드러내는 문구까지 적었고, 일부 네티즌들의 지적에 류화영이 여자친구라고 일일이 답하며 논란이 됐다.
계속된 엘제이의 류화영 사생활 사진 유출에 류화영 쌍둥이 언니 류효영도 댓글을 달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지만 그의 폭주는 끝나지 않았다. 23일 류화영 측이 열애를 부인하자 엘제이는 직접 "류화영과 2년간 교제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류화영 측은 2차 입장을 통해 "연인이 아니라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 오빠, 동생 사이로 호감을 가지고 만난 적은 있으나 연인으로 발전하지 않았다"고 재차 열애 관계를 부인했다.
엘제이와 류화영의 엇갈린 주장 속에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두 사람 외에 이선정까지 상위권에 오르게 됐다. 엘제이의 전 부인이라는 사실만으로 함께 언급되고 있는 것.
엘제이와 이선정은 2012년 5월 처음 만나 45일만에 결혼식 없이 혼인 신고를 하고 법적인 부부가 됐다. 그러나 혼인신고 후 3개월만에 이혼절차를 받게 됐다. 당시에도 엘제이는 자신의 SNS에 이선정을 겨냥한 글을 게재해 논란을 불러 일이킨 바 있다.
엘제이와 류화영의 엇갈린 주장 속에 엘제이가 오랜만에 대중의 입에 오르내리다 보니 그의 전 부인인 이선정까지 애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엘제이와 이선정 모두 방송에서 전처럼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지 않은 상황. 괜한 구설수로 다시금 대중의 입에 오르내려 불편한 꼴이 돼버렸다.
[사진 = 엘제이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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