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신현우, 남자 더블 트랩 금메달 획득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사격대표팀의 신현우(대구시설공단)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신현우는 23일 오후(한국시각)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 슈팅레인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사격 남자 더블 트랩에서 74점을 기록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지난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사격 트랩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차지했었던 신현우는 이번 대회에서는 금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신현우는 인도의 비한과 경기 종반까지 접전을 펼쳤다. 신현우는 한점차로 뒤지고 있던 상황에서 마지막 2발을 모두 명중시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신현우의 금메달은 이번 대회 사격대표팀의 첫번째 금메달이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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