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션샤인' 이병헌♥김태리, 신분차이로 이별 '변요한 파혼' [종합]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미스터 션샤인' 이병헌, 김태리가 신분의 벽을 넘지 못했다.

26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16회에서 고애신(김태리)는 파혼을 결심했다.

김희성(변요한) 역시 함께 무릎을 꿇고 "나쁜 마음을 먹게 만들었다"며 고애신을 질책했다. 김희성은 "내가 나서는 길에는 꽃이 피지 않을거다. 파혼해주겠다. 늦게 만난 벌을 이렇게 받는다"라고 씁쓸한 마음을 전했다.

고애신은 할아버지(이호재)에게 유진(이병헌)과 정혼하고 싶다는 뜻을 정했다. 하지만 고사홍은 유진이 노비라는 것을 알고 두 사람의 사이를 한층 더 격렬하게 반대했다.

두 사람은 서로 이별해야 한다는 것을 직감했다. 유진은 "굿바이 말고 씨유라고 하자"라고 했고, 고애신은 "씨유 어게인이라고 답했다.

구동매(유연석)은 늦은밤 고애신의 집에 침입했다. 그는 고사홍의 위험을 알린 것. 고사홍은 "나는 누구로부터 위협을 받는 것인가. 나의 수는 이미 읽혔다. 행하지 않아도 나는 이미 위험하다"라고 말했다.

김희성은 부모에게 "신문사를 차릴거다. 치부책에 이름 적힌 이들에게 자본금을 뜯어내고 있다"라며 "또한 파혼하겠다. 우리 집안이 유진에게 한 짓을 모두 알았다"라고 고백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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