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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케이블채널 tvN '하나의 목소리 전쟁 300'(이하 '300')이 31일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제작진이 직접 관전키워드를 밝혔다.
'300'은 뮤지션과 그 뮤지션을 응원하는 300여명이 한 팀이 되어 떼창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 총 1억원의 상금을 두고 뮤지션과 각 300여명의 팬으로 구성된 8팀의 불꽃 튀는 대결을 펼치는 것. 과연 각 아티스트와 함께 무대를 꾸밀 300여명의 팬 중 총 몇 명이 참석했을지는 '300'의 빼놓을 수 없는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 콘셉트
'300'에서 아티스트와 300여명의 팬은 각각의 콘셉트로 무대를 꾸며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아티스트와 응원단장은 무대에서 선보일 곡을 선정한 후 300여명의 팬에게 떼창 포인트와 안무, 그리고 당일 무대의 콘셉트 등을 설명한 영상을 사전에 전달한다.
의상을 동일하게 맞추거나 각기 다른 개성으로 중무장하거나 떼창에 이어 군무까지 선보이는 등 아티스트 별로 각기 다른 콘셉츄얼한 무대가 꾸며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떼창호흡
무엇보다 아티스트와 팬들의 떼창호흡은 남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1회에서는 UV와 로꼬&그레이가 대결을 펼친 가운데, UV는 무대를 선보인 후 "전율이 돋았다. 너무 아름답고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고, 로꼬&그레이 역시 "상상 이상의 엄청난 무대였다. 말로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감동의 눈물까지 보였다는 후문이다.
심사위원 허참은 무대를 본 후 "장관이었다. 아주 좋았다"고 말했으며 김형석은 "객석에 서있고 싶었다"며 감탄을 전했다.
한편, '300'에서는 UV vs 로꼬&그레이 무대를 시작으로 김연자, 바이브의 윤민수, 휘성, 아이콘, 러블리즈, 위키미키 등의 무대가 이어진다. 31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
[사진 = tvN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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