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남자 탁구의 '자존심' 이상수(28·국군체육부대)가 남자 단식 8강 무대에 오른다.
이상수는 3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엑스포에서 벌어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탁구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북한 탁구 '간판' 박신혁에 4-2(9-11, 11-4, 11-9, 11-6, 9-11, 11-9)로 승리했다.
이상수는 접전 끝에 1세트를 내주고도 내리 2~4세트를 따내면서 승기를 잡았다. 역시 접전 끝에 5세트를 내줬지만 듀스 접전 끝에 6세트를 잡으면서 8강 진출을 확인했다.
이상수는 박신혁과 지난달 대전에서 열린 코리아오픈에서 남자 복식 남북 단일팀에서 함께 했던 인연이 있다. 당시 대회에서 두 선수는 동메달을 함께 따낸 바 있다.
[이상수. 사진 =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