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NC 다이노스가 지난 5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 경상남도교육청,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 엔씨문화재단과 함께 경남지역 소규모학교를 초청해 스포츠 문화체험 행사를 열었다.
NC는 지난 2013년부터 경남지역 소규모학교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홈경기에 초청해 스포츠문화 체험 기회를 선물해왔다. 연고지역 내 공교육 강화와 건전한 스포츠문화 확산에 보탬이 되기 위해서다. 올해까지 총 100개교, 4879명이 NC 홈경기 무료관람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경남교육청,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 엔씨문화재단이 함께해 더 많은 지원이 이뤄졌다. 특히 경남교육청 박종훈 교육감과 NH농협은행 김석균 경남영업본부장이 교육가족에게 직접 사인볼을 전달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경남교육청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교육가족들에게 야구 관람을 통해 스포츠 문화를 공유하고 좋은 추억거리를 만드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며 "경남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역량중심 미래교육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후원해준 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와 NC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김석균 경남영업본부장은 "대한민국 미래의 주역이 될 경남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올해로 6년째인 교육가족초청 스포츠 문화체험 활동을 앞으로 더 많은 경남교육가족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NC 다이노스 김종문 단장은 "경남교육가족이 야구의 매력에 빠지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우리 지역 가족들이 스포츠를 통해 올바른 정신과 신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구단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사진 = NC 다이노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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