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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김병옥이 자신이 집안 서열에 끼지도 못한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17일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배우 김병옥과 박준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냉장고 공개 전 김병옥은 “강아지 뭉치가 서열 1위”라며 “2위는 아내, 3위는 첫째, 4위는 둘째”라고 말했다. 이에 집안 5위가 김병옥이냐고 묻자 “5등이 어딨냐. 5등은 없다”고 답했다.
이 말을 들은 김성주는 “김병옥 씨와 관련된 음식물 재료는 별로 없겠다”고 걱정했다. 하지만 공개된 냉장고 속에는 김병옥의 까다로운 입맛에 맞춘 음식과 재료가 가득해 아내의 사랑을 확인케 했다.
[사진 = JT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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