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10월 A매치 장소가 확정됐다.
벤투 감독 ‘2기’ 대표팀은 10월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와 붙고 16일에는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파나마와 대결한다.
두 경기 모두 오후 8시에 열린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A매치가 열리는 건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9차전 이란과 경기가 치러졌던 2017년 8월 31일 이후 1년여 만이다.
특히 지난 9월 A매치에서 고양과 수원에서 모두 매진을 기록한 벤투호가 6만석 규모의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만원 관중이 찰지 관심이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만원 관중이 들어선 건 2013년 10월 12일 브라질과의 친선경기가 마지막이다. 당시 관중은 6만5천여명이었다.
우루과이는 루이스 수아레스(바르셀로나)와 에딘손 카바니(파리생제르맹) 등 세계적인 스트라이커를 보유한 남미의 강호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도 5위다.
당초 우루과이전은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잔디 상태가 악화되어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변경됐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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