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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그룹 에프엑스 크리스탈(정수정)이 연기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플레이어'에서 보여줄 액션 연기로 배우로서 외연을 확장한다.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OCN 새 드라마 '플레이어'(극본 신재형 연출 고재현)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송승헌, 정수정, 이시언, 태원석 등이 참석했다.
정수정은 극 중 드라이버 차아령으로 분한다. 차아령은 여리여리한 외모와는 달리 거친 운전 실력으로 '플레이어'의 운전과 도주를 맡는다.
정수정은 이번 작품으로 첫 액션신에 도전하게 됐다. 그동안 꾸준히 액션 연기에 대한 로망을 드러냈던 그는 "액션연기를 하고 싶었는데 대본을 보니 술술 읽히더라. 네 명의 조합이 정말 재밌을 거 같더라"라고 말했다.
또한 정수정은 "어릴 때부터 액션연기를 꿈꿔왔다. 액션 연기를 기회가 되면 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플레이어라는 작품을 만나게 되어서 소원성취를 했다"라고 기뻐했다.
특히 정수정은 직접 오토바이 등을 운전하며 드라이버로서 면모를 뽐냈다. 그는 "오토바이 신 같은 경우 제가 오토바이를 잘 타서 직접 소화했다. 위험한 순간에는 대역이 있다. 운전신은 제가 소화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홍일점으로 주연진에게도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송승헌은 "얼음공주같고 차가울 것 처럼 보인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실제로 만나면 어린 소녀같고 천진난만하다. 우리가 째려보지 말라고 장난치기도 한다"며 "현장에서 액션신이나 연기를 굉장히 좋아하는게 보이더라"라고 칭찬했다.
이시언 역시 "잘 안 웃기는 하지만 장난도 잘친다. 현장에서 즐겁게 잘 지내고 있다"고 했고, 태원석 역시 "차가운 이미지라서 걱정했는데 오빠들에게도 먼저 잘 다가온다"며 케미를 자랑햇다.
정수정은 "처음엔 혼자 여자라서 걱정했다. 오빠들이 여자로 대하지 않더라. 오빠들이 모두 분위기 메이커다. 항상 웃게 해준다"며 "감독님도 현장에서 많이 배려해준다. 너무 잘해주셔서 굉장히 즐겁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정수정은 드라마 '상속자들', '하백의 신부', '슬기로운 감빵생활' 등 작은 역할부터 시작해 계단을 밟으며 배우로서 성장했다. '플레이어'를 통해 또 다른 매력을 예고한 만큼,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칠지도 기대가 모인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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