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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호날두가 공격포인트를 추가한 유벤투스가 볼로냐에 완승을 거뒀다.
유벤투스는 27일 오전(한국시각)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2018-19시즌 세리에A 6라운드에서 볼로냐에 2-0으로 이겼다. 유벤투스는 이날 승리로 6전전승을 기록하며 리그 선두를 이어갔다. 유벤투스는 디발라가 선제 결승골을 터트린 가운데 호날두는 마투이디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하는 활약을 펼쳤다.
유벤투스는 볼로냐를 상대로 호날두와 디발라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마투이디, 피아니치, 벤탄쿠르가 중원을 구성했다. 칸셀로와 콰드라도는 측면에서 활약했고 베나티아, 보누치, 바르자글리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페린이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유벤투스는 전반 11분 디발라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디발라는 마투이디의 슈팅을 골키퍼 스코룹스키가 걷어내자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재차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유벤투스는 전반 16분 마투이디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마투이디는 호날두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이어받아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고 유벤투스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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