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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바르셀로나가 레가네스 원정에서 역전패를 당하며 올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다.
바르셀로나는 27일 오전(한국시각) 27일 오전(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서 열린 2018-19시즌 프리메라리가 6라운드서 레가네스에 1-2로 패했다. 프리메라리가 선두 바르셀로나는 올시즌 공식전 첫 패배를 당했지만 4승1무1패(승점 13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이어갔다. 메시는 이날 경기서 풀타임 활약하며 쿠티뉴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바르셀로나는 레가네스를 상대로 메시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뎀벨레와 엘 하다디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쿠티뉴, 부스케츠, 라키티치는 중원을 구성했고 베르마엘렌, 움티티, 피케, 로베르토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슈테겐이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바르셀로나는 전반 12분 쿠티뉴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메시의 패스를 받은 쿠티뉴는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레가네스는 후반 7분 엘 자르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엘 자르는 실바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문전 쇄도하며 득점으로 마무리 했다.
이후 레가네스는 후반 8분 오스카가 역전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오스카는 바르셀로나 수비진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고 레가네스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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