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독일이 2024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개최지로 선정됐다.
독일은 27일(한국시간) 유럽축구연맹(UEFA) 집행위원회 투표 결과 12표를 획득해 4표를 가진 터키를 제치고 최종 개최지가 됐다.
터키는 유로 2008을 시작으로 2012, 2016년에 이어 4번째 도전에도 실패했다.
처음으로 인권 평가가 도입된 가운데, UEFA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의 독재를 지적하며 터키가 인권 문제를 해결하는데 부족했다고 평가했다.
반면 독일은 유로 2024를 위해 총 10개의 경기장을 사용한다.
또한 대회 결승전은 베를린이나 뮌헨에서 열릴 계획이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