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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토트넘 홋스퍼 3순위 골키퍼 파울로 가자니가가 왓포드전 팬들이 뽑은 최우수선수(MOM)으로 선정됐다.
토트넘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밀턴 케인스 MK스타디움에서 열린 왓포드와의 2018-19시즌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3라운드(32강)에서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승리의 주역은 골키퍼였다. 토트넘은 3순위였던 가자니가 골키퍼가 승부차기에서 2개의 선방을 하며 토트넘을 16강으로 견인했다.
팬들도 가자니가를 경기 최우수선수로 뽑았다. 가자니가 골키퍼는 팬들에게 59%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2위는 손흥민의 포지션 경쟁자인 에릭 라멜라가 차지했다. 라멜라는 후반에 토트넘의 두 번째 골을 터트렸다.
최근 라멜라는 5경기에서 3골 2어시스트의 연속 공격 포인트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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